이제 곧 봄이 다가와 대대적인 청소를 해야할 시기가 돌아왔습니다. 여러가지 청소도구들을 활용해 큰 청소계획을 세우지만, 간단한 재료만으로도 집안 구석을 말끔히 청소해줄 수 있는 방법을 소개드리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우리 주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1. 과일 및 채소 세척하기

베이킹소다를 사용해서 채소나 과일을 씻게 되면 표면에 남아 있는 농약을 제거할 수 있는데요. 껍질이 있는 과일은 베이킹 소다를 뿌려주고 표면을 문지르고 난 후에 물에 헹궈주면 됩니다. 껍질이 없는 과일들은 물이 담긴 통에 베이킹소다를 충분히 풀어준 후에 5분 정도 담궈 뒀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됩니다.

2. 주방식기 깨끗히하기

베이킹소다는 지방산을 분해해 각종 찌든 때를 빼는데 유용한데요. 프라이팬은 요리가 난 후 굉장히 지저분해 지는데 물과 함께 베이킹소다 1스푼을 넣어주고 끓여주기만해도 기름기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 도마는 제대로 세척해주지 않으면 냄새 뿐만 아니라 세균이 잘 번식하게 되는데요. 베이킹소다를 도마위에 뿌려주고 잘 문지르면 냄새와 세균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식기들 역시 베이킹소다를 탄 물에 담가두엇다가 씻어주면 분순물들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하네요.

3. 치아미백 효과 

베이킹소다를 치약이나 물 한잔에 1스푼을 섞어 가글을 해보면 입냄새 제거와 입속 세균을 감소시켜 구강 청결에 도움을 준다. 또한 딸기를 갈아서 베이킹 소다와 잘 섞어주면 천연 치아미백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우리집 냄새 제거

싱크대와 하수구는 여름이나 겨울이나 자주 냄새가 나는 곳중 하나인데요. 싱크대와 하수구 주변에 베이킹소다를 뿌려주고 그 위에 식초를 뿌려줍니다. 3분 정도 기다렸다가 물로 한번 씻어내면 냄새가 말끔히 사라지게 됩니다. 또 다른 냄새나는 곳 중 하나는 신발장인데요. 가족들 여러 사람의 체취가 섞인 만큼 신발장을 열때마다 퀘퀘한 냄새를 맡게 됩니다. 이때 베이킹소다를 종이컵 또는 탈취제 전용용기에 넣어주게 되면 탈취효과를 보여주게 됩니다.

5. 애완동물 털 관리 

요즘 주변에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반려견을 관리하는 방법을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애완용 샴푸로 한번 씻기고 난 후 베이킹소다를 2스푼 정도 풀은 물에 한번더 헹궈주면 털에 윤기고 돌고 애완동물의 피부가 좋아지며 사람과 마찬가지로 양치를 할 때에도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로 닦아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