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요~주말에는 나들이 하기 너무 좋은 시기죠. 아침에는 춥고 낮에는 따듯하고 해서 패딩을 벗었다 하다가 요즘 감기나 비염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이게 다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은 체온이 낮아지면 떨어지는데 이와 함께 몸의 혈액순환에도 문제를 일으켜요~

몸의 체온이 높은 사람은 체온이 낮은 사람보다 신진대사가 활발합니다. 체온의 36도~37도 일때가 가장 활발하다고 하는데요. 체온 1도가 내려가면 신진대사의 효율이 -12%, 효소의 기능은 50% 이상 저하된다고 합니다.

그럼 이렇게 중요한 체온을 어떻게 최적의 체온으로 올려 건강을 지킬수 있을까요? 이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를 소개합니다.

호두

호두에는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마그네슘이 풍부합니다. 체온을 높여주어 면역력을 올려주는데도 탁월합니다. 도한 동맥경화, 피부노화 방지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리놀렌산과 비타민E도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고 합니다.

부추 

식감과 향이 좋아 다양한 식재료로 애용되고 부추에는 철분이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과 조혈작용을 돕습니다. 한방에서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빈혈은 물론, 배가 잘 아프거나 손발이 찬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생강

겨울에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차로 즐겨 마시는 생강차. 양기를 잘 돌게 해주는 식품으로 혈액순환을 도울뿐 아니라 소염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면 염증을 낫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무

수분이 풍부한 채소인 무. 풍부한 수분이 폐와 기관지의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성질이 기의 흐름을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고, 비타민, 무기질, 소화효소도 풍부합니다. 계피, 대추 등과 끓여 차로 마시면 체온 상승 효과가 뛰어납니다. 

계피

계피는 혈류량을 늘려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체온을 올려 줍니다. 계피의 주요 성분인 '신남알데히드'는 살균 및 항암효과도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