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의 하루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혹시 오늘부터 회식하시는 직장인들도 많이 계시지 않나요? 월요일부터 술을 마시게 되면 한주 동안 몸이 피로해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술을 마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들을 통해 우리의 몸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술 마시기 전, 술을 마시고 난 후에 내 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까요?

1.초콜릿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매스에는 폴리페놀이란 성분이 있는데요. 폴리페놀은 술을 마실 때 우리 위를 힘들게만드는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술 마시기 전에 초콜릿이나 초콜릿음료를 먹어주면 위벽 보호에 도움이 되고 체내의 알코올 흡수를 막아주게 되는거죠.

2.달걀 

달걀에는 시스테인이라는 알콜의 독소를 없애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음주 전에 1~개 먹어주면 숙취 예방에 아주 좋아요. 또 달걀은 숙취 해소에도 좋은데 노른자에 있는 콜레스테롤이 위 속 알콜을 분해해주기 때문입니다.

 

 

3.꿀 

술을 마시게 되면 우리의 몸은 산성화 되기 때문에 혈당이 급속히 떨어지게 됩니다. 이럴 때 꿀의 과당성분은 신진대사 과정에 있는 우리의 몸 안에 있는 알콜 농도를 안정화시켜 알콜 성분의 분해작용을 돕습니다. 그리고 꿀은 장과 위를 보호해주는 성분으로 속 쓰림을 없애주기 때문에 술 마시기전 벌꿀음료를 마셔주는 것도 좋습니다.

4.버섯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버섯은 음주 후에 망가진 간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데요. 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글루칸과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는 버섯의 독성을 완화해주고 알코올에 대사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버섯에 들어 있는 좋은 물질들은 물에 잘 녹는 수용성이므로 탕이나 전골의 형태로 해장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5.우유 

우유는 술 마시기 전에 마셔주면 알콜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체내 인슐린 분비를 억제시켜주기 때문에 뇌가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만들어 술과 안주를 적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유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어 알콜의 분해와 해독작용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또한 숙취해소가 잘 될 수 있도록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는 알파 락트알부민이라는 단백질과 칼슘이 들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