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으로 알아보는 내 건강
날씨가 더워지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몸의 열을 배출해 몸의 체온을 조절하고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해 땀이 많이 나고 있습니다. 땀이 어디에서 많이 나고 어떤 색과 냄새는 어떤지에 따라서 내 몸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땀으로 알아보는 건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투명한 색과 개운한 느낌의 땀
다들 제목에서부터 예상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투명한 색과 개운한 느낌의 땀은 대부분이 운동을 하고 난 후 나는 땀이고 목욕이나 반신욕을 하며 흐르는 땀입니다. 땀을 흘릴 때 개운한 느낌을 받으신다면 우리 몸에 있는 노폐물들이 빠져나가 나는 땀이기 때문에 몸이 건강하다는 신호라 할 수 있습니다.

식은땀
날씨가 덥거나 운동을 열심히 한 것도 아닌데 땀을 흘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격이 예민하신 분들이나 신경을 많이 써서 심신이 미약해진 경우, 체질이 허약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식은땀을 흘린다는 것은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로 생각하셔도 되기 때문에 건강을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땀에 색이 비치는 경우
속옷이나 베갯잎이 땀으로 누렇게 변했다면 건강 이상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누런땀을 흘린다는 것은 몸이 전반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많지는 않지만 가끔씩 갈색이나 녹색땀을 흘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몸 속 간의 기능이 저하되서 땀과 담즙이 같이 나와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이런 땀을 흘리시는 분은 바로 의사를 찾아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땀에서 냄새가 많이 난다면?
더운 여름철 사람이 많은 공간에 있으면 땀냄새로 악취를 내뿜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땀을 과다하게 많이 분비하거나 액취증이 있어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하시면 특정 부위의 땀의 양을 줄일 수 있고 냄새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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