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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장마철에 식중독보다 더 위험한 질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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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보통 식중독, 수인성 전염병들을 많이 걱정하고 관리하십니다. 하지만 고온다습한 환경과, 일교차로 평소에 가지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레르기 질환 : 적정 실내 습도 유지
높은 습도의 장마철에는 알러지 유발 물질인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그래서 천식, 아토피 등을 앓고 있던 사람들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여 이런 곰팡이나 집먼지진드기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적정 실내 습도는 40~50%인 것에 반해 장마철에는 습도가 80% 이상까지 상승합니다. 따라서 선풍기나 에어컨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가끔 보일러를 틀어주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집안에서 습기가 많은 욕실과 가구 안은 문을 열어 주어 습기가 배출되도록 하고 가구 및 가전제품이 벽면에 밀착되어 있을 경우 통풍을 위해 벽과 살짝 떨어뜨려 배치해야 합니다.
심혈관계 질환 : 저염식, 저지방식 등 건강한 식이 유지
날씨가 더위지면 우리 인체는 혈압을 약간 떨어뜨려 더위로부터 인체를 보호합니다. 하지만 장마철에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있던 사람은 혈압 상승으로 인해 뇌출혈, 뇌경색 등의 문제를 조심해야 합니다.
장마철 온도의 높은 습도 역시 뇌졸중의 위험요소입니다. 외국 연구에 따르면 습도와 노졸중 발생 간에는 중간 정도의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장마로 인한 습도와 기온의 변화는 위험하게 나타날 수도 있기에 평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얇은 외투를 가지고 다니고,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높은 음식을 자제하고 저염식과 저지방 식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건강기능식품 또한 챙기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불면증 및 우울증 : 잠자기 전 스트레칭
장마철에는 일조량이 적어 호르몬 뷸균형으로 불면증 우울증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신체 리듬을 유지해주기 위해 잠자기 전에 스트레칭이 좋습니다.
오후에는 활발히 활동하여 수면에 쉽게 들 수 있도록 해주는 규칙적인 운동이 좋습니다. 잠자기 전 2-3시간 전에 3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